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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붐'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엔비디아, 시총 2조 클럽 직전?

k2mbii 2024. 2.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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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47247?sid=101

 

'실적 발표 앞둔' 엔비디아 시총 2조달러 진입하나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챗GPT로 촉발된 AI(인공지능) 붐을 타고 시총 2조 달러 클럽과 시총 순위 3위 진입을 달성할 수 있을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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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챗GPT로 촉발된 AI 붐을 타고 시총 2조 달러 클럽과 시총 순위 3위 진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엔비디아 시총은 1조7810억달러를 기록하며 뉴욕 증시 순위에서 다섯 번째 째에 올라 있다. 4위 아마존(1조8120억달러)과는 채 2% 차이가 나지 않고, 3위 구글 모회사 알파벳(1조8580달러)과도 약 4% 차이로 줄어든 상태다.

 

 현재 엔비디아는 시총 2조 달러 진입도 앞두고 있다. 현재 시총은 2조 달러에 2190억 달러가 모자란 상황이다. 주가가 약 12.3% 가량 더 상승해 810달러 수준에 이르면 2조 달러 클럽에 입성하게 된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지난해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보다 각각 12%와 19% 상회했고, 2분기 매출과 순이익도 전망치를 각각 20%, 30%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현재 월가에서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76803?sid=101

 

연일 사상 최고가 ‘엔비디아’… 축배 들 때 팔아라?

대부분의 투자기관이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붐의 최대 수혜자인 엔비디아의 주식을 매수하라는 의견을 내는 것과 달리 오히려 매도하라는 소수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지난해 세 배 넘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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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오르는 주식은 없다. 대부분의 투자기관이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 붐의 최대 수혜자인 엔비디아의 주식을 매수하라는 의견을 내는 것과 달리 반대로 매도하라는 소수 의견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글로벌 IB 바클리즈의 TMT 분야 주식 전문가 산딥 굽타는 투자 메모에서 "생성 AI 하드웨어 경쟁이 가속화되는 데다 AI칩 수요는 초기 훈련 구축이 완료되면 결국 둔화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사인 매그니피센트7(애플, MS, 구글,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의 자체 AI칩 구축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M7 중 MS와 메타가 AI칩 구축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점이 문제다. MS는 AI붐의 진원지와도 같은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대 협력사인 데다,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투자 계획도 갖고 있다. 올해 AI에 대한 투자 비용을 2배 확대할 예정인 메타는 자체 AI칩을 데이터센터에 탑재한다. 이렇듯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AI칩 개발과, 상용화가 가능한 AI칩 개발까지 이어진다면 엔비디아의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바클리즈 측 분석이다.

 

 중국 사업에 대한 불투명성도 존재한다. 중국은 지난해 국가별 매출 비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엔비디아로서는 중요 고객이다. 하지만 미국의 對중국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 이후 중국 사업 영위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분석이다.

중국 수출용인 저사양 AI칩이 얼마나 팔릴지도 불투명하다. 오히려 중국은 엔비디아 게임용 그래픽카드를 개조해 GPU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바클리즈의 분석도 한계가 있다. 바클리즈가 매도 입장을 밝히면서도 엔비디아에 대한 혹독한 시장 평가를 하고 있지 않고, 64개의 글로벌 기관 중 58개 회사가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로 평가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각 기관의 입장을 잘 살펴보면서 투자자 스스로의 판단에 맡겨야 할 문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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