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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24500?sid=104
현재 일본에서는 장기간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30년'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 닛케이 평균지수가 36,200선을 돌파했다. 버블 경제가 한창이었던 1990년 이후 34년 만의 최고치다. 엔저로 수출 중심의 대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외국인 투자가 늘면서 올 들어 6% 넘게 올랐다. 엔저 효과는 증시 활황뿐만 아니라 고가품을 싸게 할 수 있게 되어, 도쿄의 명품 매장과 백화점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개장 전부터 쏠리곤 했다.
지난해 일본 관광객은 2천500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의 80% 수준을 회복했다. 소비액은 48조 원이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마냥 낙관적이진 않다. 원자재 가격과 물가가 같이 오르면서 국내 소비는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엔저 효과로 인해 수출 기업의 경우는 이익 구조가 개선되었지만 고물가, 임금 인상이 충분치 않고 내수도 부진한 상황이라 일본 경제가 마냥 부활하고 있다고 행복회로를 돌릴 수는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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