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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음료 열풍 '헬시플레저'

k2mbii 2024. 2.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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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음료 열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51387?sid=101

 

롯데칠성,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 연매출 3조원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 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매출 3조원은 지난 2011년 2조원

n.news.naver.com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 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매출 3조원은 지난 2011년 2조원 달성 이후 12년만의 성과이며, 2001년 조 단위 매출 시대를 연 후 22년 만의 결실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매출 3조원 성과의 주요 요인을 제로, 새로, 필리핀펩시로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2021년 초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를 출시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후 '탐스 제로', '핫식스 제로', '밀키스 제로' 등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했다.

 

 '처음처럼' 이후 16년 만에 선보인 소주 '새로'의 돌풍도 매출 성과에 기여했다. 새로는 부드러운 맛과 제로 슈거, 한국의 도자기의 디자인을 담아낸 디자인 등으로 2022년 9월 출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필리핀펩시'도 큰 몫을 했다. 롯데칠성음료가 73.6% 지분을 보유한 필리핀펩시는 필리핀 음료업계 2위 기업으로 연매출이 1조원 규모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연결재무제표에 지난해 4분기부터 필리핀펩시 매출 약 2500억원이 적용되었고, 올해는 연간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어 4조원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제과 업계에도 제로 트렌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43289?sid=101

 

'제로의 힘' 나홀로 잘나간 롯데웰푸드

최근 제과업계 주가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롯데웰푸드 주가가 돋보입니다. 3개월 사이 20% 넘게 올랐는데, 수익성 좋은 제로 브랜드 매출 비중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유오성 기자입니다

n.news.naver.com

 

 제과업계에서도 '제로' 트렌드 열풍이 불고 있다.

 

 제과업계 주가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롯데웰푸드 주가가 돋보였다. 3개월 사이 20% 넘게 올랐는데, 수익성 좋은 제로 브랜드 매출 비중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되었다.

 

 통상 제과업계 마진율은 5%~10% 정도로 박하지만, 제로 브랜드 이익률은 이보다 최대 25% 더 높다. 당류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제로 브랜드의 높은 성장률이 한 몫 한 셈이다.

 

 

소스 시장의 활성화와 저당 소스 등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68444?sid=101

 

칼로리 확 낮춘 저당 소스... 다이어트 수요 늘며 매출 3배↑

국내 소스 시장 규모 올해 3조원 돌파 전망 ’소스’로 B2C 진출 동원홈푸드… 관련 매출 매년 3배 성장 불닭 앞세운 삼양식품·청양소스 아마존 판매하는 교촌 “소스 식품업계 차기 주력 산업”

n.news.naver.com

 

  국내 식품기업들의 '소스 시장'에도 제로 트렌드 열풍이 불었다. 소스 시장이 커지면서 당 함량을 줄인 저당 소스 등 시장이 다양화되고 있다. 6일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비비드키친의 저당 소스류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약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샐러드에 들어가는 드레싱 소스는 이미 많이 판매가 되고 있지만, 다이어트에 적합한 저당, 저칼로리 제품은 희소해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판단이 적중한 것이다. "따로 협찬이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연예인들이 노출해줄 정도로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쿠팡이나 마켓컬리 등의 판매처에서도 1위를 하고 있다"고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밝혔다.

 

 다이어트 수요가 늘면서 저당 소스의 인기가 커지자, 오뚜기도 지난해 말 처음으로 저당 케첩을 출시했다. 기존 케첩 대비 8분의 1 수준으로 당 함량을 낮췄다.

 

정부 정책과도 관련이 있는 '제로 트렌드'

https://www.dailyimpac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092

 

''제로 칼로리' 마케팅은 또 다른 워싱? - 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식품업계가 제품에 설탕을 뺀 '제로'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 중이다. 제로 칼로리의 핵심은 '설탕을 소비자의 건강을 배려했다'는 것. 설탕세를 도입하는 등 당 섭취

www.dailyimpact.co.kr

 

 제로 칼로리 마케팅의 성공은 다이어트 열풍뿐만 아니라 정책과도 관련되어 있다. 과다한 설탕 섭취가 비만, 당뇨 등 질병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 세계 각 국이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영국에서는 식품 기업의 과다한 설탕 사용을 막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청량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 등 30여개국에서도 설탕세를 도입했다.

 

 국내에서도 당 섭취를 맞추려 정부가 유도하고 있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내놓고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이내로 낮추겠다고 했다. 이에 맞춰 대체 감미료 사용 가이드 마련, 당류 저감 기술 기업 지원 등과 같은 정책을 내놨다.

 

 

제로 마케팅의 한계점

 제로 마케팅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체 감미료로 좀 더 건강한 단 맛을 낸다는 것일 뿐, 소비자가 기대하는 웰빙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낡은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바꾸기 위해 제로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이를 '슈가 워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제로 칼로리라 표기된 제과류에 들어간 대체 감미료가 오히려 설탕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눈속임이 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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