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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의 손실이 점점 커지는 추세?

k2mbii 2024. 2. 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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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의 투자 손실이 점점 커지고 있다. ELS는 주식이나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78932?sid=101

5000억원 넘어선 ELS 손실…2차 검사 속도전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손실액이 5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감독당국이 이번 주부터 ELS 판매사에 대한 2차 검사에 착수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중 관련 절차를 마치고

n.news.naver.com


ELS 중 올해 만기를 맞는 상품의 투자원금 규모는 약 15조 원. 앞서 만기가 찾아온 ELS에서는 투자원금이 반 토막 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ELS 관련 손실액이 5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감독당국이 이번 주부터 ELS 판매사에 대한 2차 검사에 착수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6일부터 주요 ELS 판매사에 대한 2차 현장검사에 돌입한다. 1차 검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토대로 각 사례를 유형화, 체계화해 각 사례에 적용하는 것이 2차 현장검사에 주된 내용으로, 이르면 이달 말까지 ‘책임 분담 기준안’을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원장은 최근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상품 판매 시 20년간의 손익통계와 추세를 분석해 제시해야 하지만, 실제로 2015~2016년 중국 증시 급락기의 수치가 빠진 통계를 제시하는 등 소비자 입장에선 잘못된 설명이 포함되었고, ‘믿고 가입하라’는 등의 스리슬적 재판매 등을 권유했다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상 원칙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홍콩 H지수가 극적으로 반등하지 않으면, ELS 투자자들 손실의 합은 7~8조원 규모가 될 수 있다.

ELS는 고위험 상품이지만, 인지하지 못한 채 투자한 사람들이 많은데, 가입자의 30%가 65세 이상 고령자다. 앞서 밝혔듯, 금융당국은 은행의 ‘불완전 판매’를 조사하고 있으며, ‘예적금보다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상품’으로 소개하는 등의 불완전 판매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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